파주시가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업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파주시는 사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 신청 전 단계부터 인허가, 사업성 검토, 운영 계획 등을 미리 정비하는 선제적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단순히 공모 지침에 맞추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파주시만의 준비된 모델로 공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도입된 ‘파주시 햇빛소득마을 맞춤형 통합 지원 제도’는 365일 상시 운영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태양광 사업 구조 및 절차 안내 ▲부지 적정성 및 입지 검토 ▲예상 수익 분석 및 재원 조달 방안 ▲운영·관리 체계 설계 등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제 공모 당선이 가능한 수준까지 사업안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준비 과정을 마친 마을은 향후 경기도의 ‘경기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중앙부처 및 광역 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때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 모델을 통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수익 공유 구조를 확산시키는 한편, 향후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요와 연계한 새로운 전력 공급 체계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원 파주시 에너지과장은 “중앙부처나 경기도 공모에 수동적으로 맞추던 행정에서 공모를 선도하는 행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사업 성공률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에너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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