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다음은 김민재! 이런 한국 선수 또 나올까…유럽 빅리그 우승 3회 대기록, 이젠 트레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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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다음은 김민재! 이런 한국 선수 또 나올까…유럽 빅리그 우승 3회 대기록, 이젠 트레블이다

엑스포츠뉴스 2026-04-20 12:2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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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김민재가 세계 축구의 중심에서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으로 자신의 세 번째 빅리그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리그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이후 김민재가 두 번째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이날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동점골과 역전골을 포함해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전에도 한 골을 추가한 뮌헨은 경기 막바지 실점을 내주고도 4-2 승리를 챙기며 시즌 종료까지 네 경기를 앞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주중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을 치르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했던 뮌헨은 주전과 후보 선수들을 적절하게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21분 슈투트가르트의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 퓌리히에게 실점한 뮌헨은 전반 31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33분 니콜라스 잭슨의 득점으로 역전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7분 터진 케인의 추가 득점은 뮌헨의 우승을 알리는 축포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이다.

독일 최강의 팀으로 꼽히는 뮌헨은 2022-20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하다 김민재, 해리 케인 등을 영입한 2023-2024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 왕좌를 넘기고 3위까지 밀려나면서 흔들렸으나,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곧바로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한 데 이어 리그 2연패까지 달성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케인을 필두로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루이스 디아스 등 공격 자원들의 활약을 앞세워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일찍이 우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뮌헨은 이번 시즌 1970-1971시즌 자신들이 세웠던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01골)을 넘어 세로운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보는 쾌거를 누렸다.

지난 시즌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탠 김민재는 이번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기는 했으나, 뮌헨의 세 번째 센터백으로서 제 몫을 다하면서 뮌헨의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민재는 뮌헨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이날도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번의 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김민재는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7회, 공중 경합 성공 4회(5회 시도) 등을 기록하며 뮌헨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김민재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세 번째 유럽 빅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도 세웠다.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서로 다른 유럽 빅리그에서 우승을 맛본 선수가 됐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에 이어 유럽 5대리그에서 세 번의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김민재가 두 번째다.

프랑스의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은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직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압도적인 페이스로 질주하며 리그 2위와의 격차를 손쉽게 벌렸던 이전과 달리 PSG는 올 시즌 RC랑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일찍이 리그 우승을 달성한 뮌헨은 기세를 몰아 '유러피언 트레블'에 도전한다.

뮌헨은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8강에서 맞붙었으나, 리그와 마찬가지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레알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포칼에서도 뮌헨에 맞설 적수가 없었다.

만약 뮌헨이 올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김민재는 지난해 이강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유러피언 트레블을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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