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개선 관련 포스터.
-경기번호 4자리로 변경·투표용지 개편…구매 가능 경기 범위 확대
-승부식·기록식 주 3회차 운영 체계 정비…상품 구매 편의성 증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0일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상품의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체육진흥투표권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것으로, 스포츠토토는 13일 19시 발매 중단을 시작으로 14일 00시부터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환급·환불 서비스는 시스템 교체 작업을 완료한 뒤인 21일 00시부터 재개되며, 발매는 같은 날 14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번 개편 내용은 발매 재개 이후 회차부터 적용된다. 시스템 상황에 따라 시점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경기번호 및 투표용지 변경, 회차 운영 체계 정비, 구매 가능 경기 범위 확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이뤄진다.
먼저, 경기 번호 표기 방식과 투표용지 체계가 변경된다. 프로토 승부식은 기존 세 자릿수로 운영되던 경기 번호를 네 자릿수로 확대하며, 기록식 역시 기존 영문(A~X) 표기 방식에서 동일한 네 자릿수 체계로 변경된다.
프로토 경기번호 및 투표용지 체계 변경(3자리→4자리 일원화).
다음으로 회차 운영 방식이 조정된다. 기존 승부식은 주 3회차, 기록식은 주 2회차로 운영됐으나, 변경 이후에는 두 상품 모두 주당 3회차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에 따라 회차 구조가 통일되며, 상품 간 운영 기준에 대한 이용자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에상된다.
구매 가능 경기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해당 회차 기간 내에 진행되는 경기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회차 마감 이후 진행되는 경기까지 포함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기존 프로토 승부식의 회차별 발매 기간 및 대상 경기 범위(변경 전·후)
이와 같은 구조에 따라 일부 요일(수요일·금요일)의 경기는 인접 회차 간 중복이 포함될 수 있어, 고객들은 구매 시 대상 경기 범위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프로토 승부식에 새롭게 추가되는 축구 전반 상품 예시
해당 상품은 축구 전반 승무패·핸디캡·언더오버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며, 별도 회차가 아닌 기존 승부식 대상경기에 추가 편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반 상품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은 경기 흐름 중 전반전만을 기준으로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짧은 시간 내 결과가 확정되는 특성을 바탕으로 한층 빠르고 흥미진진한 승부 예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식 개편은 경기 식별 체계 개선과 회차 구조 정비, 구매 가능 범위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함께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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