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0.1%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호남권 경선 후폭풍과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공천 갈등으로 인해 호남과 40대에서 지지가 상당 폭 이탈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재보궐 등판과 대구시장 후보 2인 결선행 등 영남권 주요 공천이 속도를 내며 선거판이 활발해지면서 TK·PK 지역과 보수층에서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50.5%(0.1%P↓), 국민의힘 31.4%(1.4%P↑), 조국혁신당 2.7%(0.6%P↓), 개혁신당 2.5%(0.3%P↓), 진보당 1.7%(0.3%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9.4%P↓), 대구·경북(7.3%P↓)에서 내렸고, 대전·세종·충청(3.3%P↑), 부산·울산·경남(6.3%P↑)에서 올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7.2%P↑), 대구·경북(5.7%P↑), 광주·전라(5.4%P↑)에서 올랐으나 충청(3.4%P↓)에서는 하락했다.
서울 민주 49.9%·국힘 30.1%, 인천·경기 민주 57.1%·국힘 24.1%, 충청 민주 49.8%·국힘 32.9%, 호남 민주 71.5%·국힘 12.1%, PK 민주 40.0%·국힘 44.6%, TK 민주 25.3%·국힘 57.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12.4%P↓), 70대 이상(2.4%P↓)에서 하락했고 60대(8.6%P↑), 20대(8.6%P↑)에서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40대(6.9%P↑), 50대(4.6%P↑)에서 올랐지만 30대(2.6%P↓), 60대(3.9%P↓)에서 하락했다.
20대 민주 35.2%·국힘 42.4%, 30대 민주 39.8%·국힘 31.8%, 40대 민주 58.3%·국힘 26.6%, 50대 민주 64.4%·국힘 23.1%, 60대 민주 54.2%·국힘 30.1%, 70세 이상 민주 45.6%·국힘 37.9%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8.3%P 오르고 국민의힘은 5.2%P 하락하며 민주 56.1%·국힘 24.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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