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0일 영덕 국민체육센터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장애인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장구공연단과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24년 이상 조리원으로 근무하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동시온재활원 김춘화 조리원과 개인의 직업 역량과 작업 적응력으로 장애를 극복한 정성수 근로 장애인 등 장애인과 후원자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친화산부인과인 구미차병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정책과 사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부터 1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도 걷기대회, 재활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며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 1989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분 한분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