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풀린다…편의점 4사, '장바구니 할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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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풀린다…편의점 4사, '장바구니 할인' 총력전

프라임경제 2026-04-20 10:5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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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동발 유가 급등 여파로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을 앞두면서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장바구니 물가 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생필품 중심 대규모 할인부터 번들·덤증정, 카드·페이 결제 혜택까지 총동원해 지원금 소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 BGF리테일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BGF리테일(282330)의 CU다. CU는 지원금 사용 시점(4월27일)에 맞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이달 21일부터 5월 말까지 약 40일간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규모는 2500여종에 달한다. 

라면·즉석밥·주류·티슈·과일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을 중심으로 번들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수입 맥주 6입 번들은 최대 50% 이상 할인하고, 컵라면·즉석밥은 묶음 구성과 2+2 행사로 체감 가격을 낮췄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최대 25%까지 할인되는 '다다익선' 구조도 적용했다.

GS리테일(007070)의 GS25 역시 같은 기간 2500여종 이상 상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성비 PB '혜자로운' '리얼프라이스' 17종을 25% 할인하고, 기존 월간 행사 '갓세일'도 앞당겼다. 라면·스낵·아이스크림 등 40여종에 대해 1+1, 2+2 등 덤 증정 혜택을 강화해 일상 소비재 중심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2000여종 규모의 '생활안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계란·두부·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1+1과 최대 30%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육류 일부 품목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음료·맥주 할인도 강화했다. 특히 맥주 일부 상품은 최대 50% 할인, '천원맥주' 등 초가성비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24는 5월 한 달간 생필품 50종을 대상으로 1+1·2+1 행사에 더해 최대 30% 카드·페이 할인까지 중복 적용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계란·라면·세제 등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혜택을 설계해 체감 할인 폭을 극대화했다. 

일부 상품은 덤 증정과 페이백을 모두 적용할 경우 절반 이하 가격 수준까지 낮아진다.

이번 경쟁은 단순한 판촉을 넘어 '지원금 소비처 선점' 성격이 짙다. 실제 지난해 민생 소비쿠폰 지급 당시 편의점에서는 즉석밥·라면·계란 등 생필품 매출이 전월 대비 30~60%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업계는 이러한 소비 패턴을 반영해 행사 품목을 재구성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이 실제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라며 "가장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체감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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