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홍성군 남당항 앞바다에서 20일 새벽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께 남당항 앞바다에서 계류 중이던 41t 예인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7분 만에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선박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배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1명은 침몰 전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예인선에 적재된 경유 1천500L 중 일부가 새어 나오면서 해경은 예인선 주변에 40m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에어벤트를 봉쇄한 뒤 유흡착제 약 80㎏을 사용해 기름을 제거하는 긴급방제 조치를 실시했다.
해경은 예인선이 인양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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