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합리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금융 교육 지원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금융생활’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필수적인 ‘금융 문해력’을 길러 건전한 소비·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딱딱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카드 게임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개념을 익히며 큰 호응을 보였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아동과 양육자 6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양육자 대상 투자·신용·금융사기 대처법(20일, 비대면) ▲고학년 아동 대상 저축·투자·증권 이해 교육(5월9일) ▲가족이 함께하는 재무 계획 수립 교육(6월13일) 등 단계별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양육자 교육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소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경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건강·복지·교육 등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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