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릉천 하구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27일까지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릉천 하구 송촌교에서 영천교에 이르는 6.5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곳의 철새도래지와 먹이터를 중심으로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탐방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5개소, 관찰용 데크 2개소, 관찰 망원경 14대, 그리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존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도출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역특별회계 국고보조사업’ 생태분야 공모에 참여해 사업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거버넌스’를 구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생태 자원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철새도래지와 연계한 탐방로 조성을 통해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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