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5년째 열애 중인 PD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주은님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14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이혼 7년 차 최고기와 유깻잎이 출연한 가운데, 최고기가 햇수로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PD이자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특히 이 방송에서 딸 솔잎이가 여자친구 주은 씨에게 '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최고기는 "방송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궁금해하시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켜봤다"고 말했다. 주은 씨 역시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느낀 게 제 주변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첫 만남에 대해 "제가 SNS로 플러팅을 많이 했다. 우리는 처음 연락했을 때부터 대화가 엄청 잘 통했다. 제가 농담하는 걸 좋아하는데 개그 코드가 너무 잘 맞았다. 지내면서 티키타카가 잘 맞는 게 엄청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첫 인상은 엄청 수수했는데 그 모습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주은 씨는 "첫인상은 뽀얗고 하얗고 키가 생각보다 컸다. 이야기를 나누고 첫인사를 하는데 배려심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다정했다. 지금까지 그걸로 사람들을 꼬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저는 이렇게 다정한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 챙겨주는 모습이 섬세하다고 느꼈다. 또 자기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해서 그게 엄청 좋았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있구나 느낌이 들게 하더라. 장난기 많고 유쾌하게 보이는데 되게 진지한 면도 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를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최고기는 "저는 저를 알아봐 주는 게 고마웠다. 유튜버에 음악도 했다 보니 스스로가 광대라고 느끼면서 살아왔다. 즐거움만 주고 웃는 모습만 보여주면 되지 진지한 건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남들 앞에서 저의 고통 이야기를 잘 못하는데 그 걸 알아주고 이야기해주고 '오빠 멋있다'고 하니까 말 못 하는 제 자신도 고마워하면서 말을 자꾸 꺼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같았으면 유튜브도 못하고 육아하면서 돈 못 벌 때 돈을 못 번다는 것에 힘들어했다. 남자로서 돈을 못 버니까 자존심도 내려가고 인정받지 못할까 봐가 컸는데 잘 버티고 성장하게 됐다. 옆에서 말해주는 사람, 이해해 주는 사람, 괜찮다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주은 씨는 "(아이가 있는 이혼남을 만나는 것에 대해) 내가 이 선택을 한 게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 또한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이런 선택을 해서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제가 선택한 길이고 제 선택을 믿고 싶었다. 저는 솔잎이와 오빠가 이런 선택을 할 정도로 좋았다. 솔잎이랑 오빠라면 계속 쭉 지내도 좋겠다 싶었다. 나도 힘들 때가 분명히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오빠랑 이겨내려고 했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최고기는 "거꾸로 생각하면 나도 그렇다. 솔잎이 남친이 돌싱이면 마음이 아프지 않겠나. 처음 그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모든 면을 알 수 없지 않냐"며 "저희도 싸우기도 하고 속풀이도 하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단단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은 씨는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생각들, 내용들 저희도 다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고기는 "걱정하는 부분도 다 안다. (주은 씨는) 미혼이고 저는 이혼이고, 아기를 안 키워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힘듦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주은 씨도 가끔 혼자 솔잎이를 볼 때가 있었는데 솔직하게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가 있었다. 저 역시 내 아이인데도 짜증나고 힘들 때가 있다. 사랑스럽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야기 나누면서 감정을 이해했다. 그런 마음이 들 때는 서로를 분리해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주은 씨는 "저는 엄마라고 불리지만 솔잎이 보호자, 잘 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엄마라고) 불리는 만큼 책임감도 생긴다. 뭐라고 말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깻잎) 엄마는 엄마이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고기(본명 최범규)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유예린)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TV조선 'X의 사생활'에 출연해 5년 만난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사진 = 최고기의 육아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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