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어쩌다 한국 보수세력이 저렇게 망조가 들었을까"라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틀튜버들은 죄다 보수정당의 앵벌이에 불과한데 그 앵벌이들의 포로가 되어 한국 보수정당이 헤맨지 오래 되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하물며 대통령도 그 앵벌이들에 놀아 났으니 정권이 안 망할리 있나"라며 "이제 지방선거 참패하고 나면 서로 니탓이라고 손가락질로 날을 지새울거고 지도자 다운 사람 하나없이 잡새들만 난동 부리는 이익집단의 쌩얼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 진보의 양날개로 세상이 밝아 지는데 부러진 한쪽 날개를 치료할 길이 없으니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지만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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