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형(비트알앤디)이 ‘2026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 GTA 클래스’를 '폴 투 피니시'로 장식했다.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4랩=60.844km)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서킷스토리 GTA 클래스’은 정원형이 29분24초030의 기록으로 체커기의 주인공이 되면서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레이스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폴포지션의 정원형은 무난하게 대열을 이끌었다. 3그리드 장준과 5그리드 김시우(이상 BMP 모터스포트)가 첫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2위 안경식의 앞으로 나왔다. 문세은도 순위를 끌어올리자 안경식은 5위까지 밀려났다.
장준과 김시우가 2위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정원형은 빠르게 달아나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중반 변수도 발생했다. 문세은이 경주차 트러블로 피트인해 리타이어 했고, 안경식은 4위를 회복했다. 그러나 9랩에서 트랙 이탈 주행으로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은 데 이어 추가적인 경주차 문제까지 겹치며 순위 경쟁에서 이탈했다.
정원형은 레이스를 완벽하게 컨트롤 했고, 14랩을 완성시키며 가뿐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체커기 통과 기준으로는 장준이 6.649초 차 2위, 김시우가 0.406초 차 3위였지만 경기 후 검차에서 장준의 경주차가 최저 중량 규정에 미달해 실격됐다. 김시우에 이어 김성희가 3위로 포디엄 마지막 자리에 섰다.
한편 통합전으로 진행된 GTB 클래스는 최지영(다이노K)이 13랩을 30분12초579로 주파하며 우승했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최지영은 스타트 직후 선두로 올라선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이중훈(레퍼드레이싱)과 김태희(브라비오)가 각각 2, 3위로 개막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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