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충남아산 3년차 데니손은 팀이 흔들리는 상황에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충남아산과 전남 드래곤즈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전남은 7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데니손 골에도 충남아산은 승리하지 못했다. 임관식 감독이 갑작스럽게 떠난 이후에 치르는 첫 경기인 충남아산은 호난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데니손 골로 1-1을 만들었다. 발디비아에게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는데 데니손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나임 골로 2-2가 됐고 은고이 등이 기회를 잡았지만 골은 없었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데니손 첫 골은 고무적이었다. 데니손은 2024시즌부터 충남아산에서 뛰었다. 2024시즌 K리그2 15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면서 충남아산을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2경기 1골을 기록했는데 팀은 승격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리면서 공격 핵심으로 활약했고 올해도 남아서 공격 주축 자원으로 뛰고 있다.
전남전에서 첫 골을 터트린 데니손은 "어려운 경기였다. 초반에 골을 내주고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는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무승부가 돼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외부 상황에 대해선 "경기장 밖에서 다사다난한 사건이 있더라도 밖의 상황은 밖 상황이다. 안 상황은 안 상황이니 자기 역할을 충실히 준비하면 된다. 오늘도 김효일 감독대행님은 특별히 주문하지 않고 밖 상황은 밖 상황이니 우리는 안에서 준비하고 집중하자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은고이-나임과 호흡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데니손은 "경기장 안팎에서도 친하게 지낸다. 경기장 밖에서 따로 시간을 같이 먹고 저녁도 같이 먹는다"라고 하면서 호흡 비결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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