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자사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올렸다.
AA는 두 번째로 높은 신용 등급으로 채무 상환 능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수익·재무 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라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30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연간 기준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디펜스솔루션 부문에서 양질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철도, 방산, 에코플랜트 부문으로 다각화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개별 사업의 변동성을 상호 보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로템은 향후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무인화 기술, 항공우주 사업 분야 등에 1조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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