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득점권서 3구 삼진+대타 교체 굴욕…3타수 무안타 침묵→SF 8안타 치고도 무득점, 워싱턴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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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득점권서 3구 삼진+대타 교체 굴욕…3타수 무안타 침묵→SF 8안타 치고도 무득점, 워싱턴에 0-3 완패

엑스포츠뉴스 2026-04-20 07:4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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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원정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방망이가 침묵한 가운데, 결정적인 순간 대타로 교체되는 장면까지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팀 역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시리즈 스윕에 실패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1루수)~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드루 길버트(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로비 레이가 등판했다.

홈 팀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좌익수)~커티스 미드(1루수)~브래디 하우스(3루수)~CJ 에이브럼스(유격수)~제이콥 영(중견수)~조이 위머(우익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지명타자)~나심 누녜스(2루수)~케이버트 루이스(포수) 순으로 나섰다. PJ 폴린이 선발 등판했지만 오프너 역할을 맡았고, 이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긴 이닝을 소화했다.

팀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8회 대타로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44(78타수 19안타)로 다시 하락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산발적인 안타로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으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워싱턴은 5회말 한 번의 집중력으로 승부를 갈랐다. 미드의 투런포를 중심으로 3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고, 이후 불펜진이 이를 끝까지 지켜냈다.

특히 워싱턴은 세 번째로 등판한 불펜 앤드루 알바레즈가 4⅓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지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내내 8안타를 기록하고도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는 극심한 비효율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는데, 마이콜라스의 2구 째 94.5마일(약 152km/h) 싱커를 때려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 역시 4회초 선두 타자로서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마이콜라스의 3구째 87.4마일(약 146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데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6회 초 무사 2루 득점권에서 찾아왔다. 선두 타자 슈미트가 2루타를 치고 나간 상황이었는데, 이정후는 바뀐 투수 알바레즈가 던진 공 세 개를 연달아 휘두르며 허무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또 한 번의 득점권 기회가 8회초 이정후의 앞에 떨어지는 듯 했다. 2사 3루에서 이정후의 차례가 돌아왔으나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 상황에서 대타 제라르 엔카나시온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날 타격 면에서 부진했던 이정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엔카나시온마저 삼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에도 선두 타자 라모스가 2루타를 치고 득점권에 나갔으나 이후 후속 타자 세 명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워싱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까지 타선이 폭발하며 연승을 거뒀지만, 이날은 결정력 부족이 그대로 드러났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지역 매체들은 "산발적인 안타에도 불구하고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타선 집중력 부재를 지적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단순한 1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팀은 득점력 부재라는 숙제를 다시 확인했고, 이정후 역시 타격감 기복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결국 반등의 해답은 다시 타석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고, 득점권에서의 한 방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특히 LA 다저스와의 중요한 시리즈를 앞둔 만큼 이날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팀 내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정후가 다시 '해결사' 역할을 되찾으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다음 시리즈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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