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장타력을 과시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시즌 두 번째 2루타가 배트 끝에서 터져 나왔고, 타율은 0.308까지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유격수 8번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 김혜성은 3회초 1사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알렉스 프릴랜드가 적시타를 연결하면서 홈플레이트를 밟아 팀의 첫 점수를 만들어냈다. 4회초와 6회초에는 각각 중견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8회초 2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시즌 26타수 8안타를 완성했다.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 역시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018년 추신수가 수립한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 52경기까지 단 1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그러나 다저스는 6-9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연패의 쓴맛을 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는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기면서 타율도 0.253에서 0.244(78타수 19안타)로 하락했다. 6번 우익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2회와 4회에 땅볼로 처리됐고, 6회 무사 2루 찬스에서는 삼구 삼진을 당했다. 8회에는 대타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으며, 팀도 0-3 완봉패를 당해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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