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학 125건, 희귀질환 62건을 비롯해 첨단 모달리티 관련 임상 경험까지 두루 갖춰"
ⓒ 드림씨아이에스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20일 드림씨아이에스(223250)에 대해 글로벌 임상 한국 확대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할 것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25년간 국내 CRO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글로벌 CRO 그룹인 타이거메드(Tigermed) 지분 인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다국적 임상시험 수행은 물론 국내 바이오벤처의 중국 진출을 돕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빅파마의 한국 진출에 따른 '로컬 CRO의 가치 재평가'를 봐야 할 때"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한국에서 임상을 대폭 확대하더라도, 본사에서 직접 모든 실무를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국내 병원 섭외부터 식약처(MFDS) 대응, 환자 모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지역 밀착형 오퍼레이션'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동사와 같은 로컬 CRO가 단순한 하청 업체를 넘어, 글로벌 임상의 실질적인 한국 수행 주체로 격상될 것"이라며 "25년간 축적된 임상 운영 역량과 타이거메드의 네트워크가 맞물려 직접적인 수혜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희귀질환 및 항암 분야 등 고난도 임상 레퍼런스에 있다"며 "최근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가 맺은 투자 업무협약(MOU)을 살펴보면 난치성 질환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임상 유치가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사는 종양학(Oncology) 125건, 희귀질환(Rare Disease) 62건이라는 압도적인 레퍼런스를 자랑한다"며 "이에 더해 CAR-T, 자연살해(NK) 세포,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 모달리티와 관련된 임상 경험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적인 대사질환이나 범용 프로젝트 위주의 타 로컬 CRO와 달리, 빅파마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고난도·고부가가치 임상 영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결국 이러한 차별화된 질환별 경험치는 향후 글로벌 빅파마들이 한국 내 임상 파트너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동사를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직접적인 수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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