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무승부, 계속된 18위 강등 위기에도 희망 심어준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 “5연승하고 EPL 잔류하자고! 미소지으며 출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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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무승부, 계속된 18위 강등 위기에도 희망 심어준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 “5연승하고 EPL 잔류하자고! 미소지으며 출근해”

스포츠동아 2026-04-20 07: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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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로베르토 데제르비 토트넘 감독.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토트넘 사비 시몬스(왼쪽)가 19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턴과 EPL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토트넘 사비 시몬스(왼쪽)가 19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턴과 EPL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사진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1-0으로 앞서다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줬고, 다시 2-1로 리드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손흥민(LAFC)과 이별한 뒤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서 브라이턴과 2-2로 비겼다.

32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패배로 18위로 내려앉은 토트넘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EPL은 17위까지 잔류하고, 18위부터 20위는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2부)에서 맞이한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2선 공격수 사비 시몬스가 모처럼 날갯짓을 했다. 전반 39분 절묘한 크로스로 페드로 포로의 헤더골을 도운 그는 후반 32분 브라이턴 수비수 2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 문전 외곽에서 작은 공간이 보이면 정확히 감아차 득점하던 손흥민을 연상케 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웃지 못했다. 8분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 5분경 중앙수비수 케빈 단소가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놓쳤고, 결국 동점골을 내줬다. 리그 15경기 연속 무승으로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의 데뷔 첫승도 날아갔다.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경고를 감수하며 열정적 지휘를 하다 스코어 2-2가 되자 허탈한 듯 털썩 자리에 주저앉은 데제르비 감독이지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오히려 강하고 도전적인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던지며 독려했다.

종료휘슬이 울리자 허탈해하는 선수들을 안아주고 위로한 데제르비 감독은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을 알지만 잔여 5경기를 다 잡고 승점 15를 챙길 수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잘 보면 불가능하지 않다. 싸우고 이길 자질이 있다”고 강조하며 “우린 최선을 다했다. 올바른 멘탈로 올바르게 경기를 했다”고 갈채를 보냈다.

벤치는 긍정의 미소를 주문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부정적인 사람들, 슬퍼하는 선수들과 스탭을 볼 시간이 없다. 부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이들은 싫다. 강해져야 하고 미소를 지으며 훈련장에 와야 한다.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즉시 퇴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정말 살얼음판 레이스에 돌입했다. 다음 주말 최하위 울버햄턴 원정을 다녀온 뒤 애스턴 빌라와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에버턴과 차례로 만난다. 시즌 흐름은 차치하고 객관적인 전력을 봐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감독도 “토트넘은 정말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단 한 번의 플레이로 큰 변화를 이끌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은 모든 걸 실현시킬 퀄리티가 갖췄다. 지켜보라”며 응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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