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가 대표팀 주전? 절대 없다" 日 축구, 가파른 상승세 비결은…'北 국대 33경기' 정대세 "해외서 활약해야 WC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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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가 대표팀 주전? 절대 없다" 日 축구, 가파른 상승세 비결은…'北 국대 33경기' 정대세 "해외서 활약해야 WC 출전 가능"

엑스포츠뉴스 2026-04-20 02: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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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과거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재일교포 정대세가 일본 축구 수준이 크게 높아진 이유로 해외파 선수들의 경쟁을 꼽았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9일(한국시간) "정대세는 일본이 축구 강국에게 승리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단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계적인 축구 강호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화제가 됐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을 0-2로 마쳤지만, 후반전에 3골을 터트려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엔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하기까지 했다.




세계적인 축구 강호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일본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서도 사상 첫 8강 진출을 넘어 대회 정상도 바라보고 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준이 크게 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대세는 수준 향상 비결로 해외파 선수들의 도전과 경쟁을 꼽았다.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정대세는 VfL 보훔과 FC 쾰른(이상 독일)에서 해외 무대를 경험했고, 수원 삼성에서 뛰며 한국 축구와도 연을 맺었다. 지난 2022년 마치다 젤비아 생활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정대세는 은퇴 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유럽으로 가게 된 흐름이 가장 큰 이유다"라며 "예전엔 J리그에서 활약해 일본 대표팀에 선발된 후 해외로 나가는 흐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다르나. J리그에서 활약한 뒤 해외로 나가 실력을 발휘해 대표팀에 선발된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전형적인 예시다"라며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뛸 때 일본 대표팀의 주전으로 뛰지 못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빅클럽으로 가서 대표팀 내 입지를 한 번에 끌어올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흐름은 선수들 간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해외에서 활약하지 않으면 대표팀의 주전이 될 수 없다'라는 장벽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표팀 주전이 되기 위해선 유럽에 나가 주전이 되거나 빅클럽에 입단해야 하고, 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기량을 끌어올린 게 대표팀 수준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정대세의 주장이다.

매체도 "선수 개개인이 해외 클럽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이 점이 일본 대표팀의 수준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틀림없다"라며 동의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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