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뮌헨(독일)]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 수비를 이끌고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한다.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경기다.
20일(한국시간) 0시 30분부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바이에른뮌헨 대 슈투트가르트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다.
바이에른은 1.5군 로테이션 멤버로 나선다. 최전방은 니콜라 잭슨이 맡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하파엘 게헤이루, 자말 무시알라가 배치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요주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다.
수비는 중앙의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를 좌우의 알폰소 데이비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받치는 구성이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킨다.
주중 경기로 최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레알마드리드전을 치른 데 이어, 다음 주중 경기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 바이엘04레버쿠젠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 사이의 분데스리가 경기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가동해도 승승장구할 정도로 바이에른은 주전과 후보를 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경기에서 붙박이 주전은 키미히와 디아스, 한동안 부상으로 빠져 있었지만 이제부터 주전으로 돌아와야 하는 선수는 데이비스와 무시알라가 있다. 이들이 2선과 3선을 주로 맡는다. 김민재는 수비라인의 중심을 잡는 임무를 받았다.
바이에른이 비기기만 해도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이다. 바이에른은 아직 3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24승 4무 1패 승점 76점을 따낸 상태다. 먼저 경기한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에 패배하는 이변으로 승점 64점에 머물렀다. 바이에른이 승점 1점만 더 얻어도 이후 4경기에서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되면서 우승이 조기 확정된다.
김민재는 지난 29라운드 선발 출장을 통해 이번 시즌 29경기 중 15경기 선발로 과반수 선발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를 비롯해 이후 일정을 잘 치르면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주전 못지않은 출장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남은 목표는 단순한 출장시간이 아니라 UCL 4강 등 주요 경기에서 선발 자리를 되찾는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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