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치도 오비 마틴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18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최전방이 고민이다. 베냐민 셰슈코와 조슈아 지르크지가 리그에서 합계 11골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유스에 있는 오비 마틴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덴마크 출신 오비 마틴은 아스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특급 유망주’였다. 자국 클럽 코펜하겐 유스에서 뛰다 아스널로 건너갔는데 곧바로 기량을 뽐냈다. 2023-24시즌 U-18 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 활약을 펼치며 유스 리그를 평정했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연봉 협상에서 이견이 생겨 지난 시즌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맨유에서도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맨유 유스 팀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후반기 1군 무대를 밟기도 했다. 다만 프로에서는 딱히 인상을 남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은 유스에서 다시 경험을 쌓고 있는 오비 마틴.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 18경기 9골 포함 공식전 32경기 1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 시절 보여준 폭발력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미래가 유망한 재능이라는 건 변함없다.
다음 시즌 맨유 1군 자원으로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매체는 “맨유는 셰슈코를 중심으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통 9번’ 유형은 부족한 상황인데 이 틈을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오비 마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장 주전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투입될 수 있는 강력한 옵션이 될 수 있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추가 이적료가 들지 않다는 것이다. 오비 마틴은 이미 유스에서 완성형 스트라이커 자질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의 성장 여부에 따라 맨유는 수백억 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영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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