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도 ‘청백적’ 수원 응원에 놀랐다 “비디치와 함께 감탄했다” [IS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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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도 ‘청백적’ 수원 응원에 놀랐다 “비디치와 함께 감탄했다” [IS 수원]

일간스포츠 2026-04-19 21:5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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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OGFC 레전드 매치. 이날 경기장에는 3만8027명의 관중이 모였다. 사진=슛포러브
OGFC 퍼디난드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레전드 매치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슛포러브

‘전설’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도 수원 삼성 팬들의 열띤 응원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레전드 매치를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시 한번 한국에 초대해 줘서 고맙다”라고 운을 뗀 뒤 “팬들의 환영에 항상 감사하다. 과거 현역 시절에도, 오늘도 한국에서의 경기는 어려웠다. 상대가 준비를 더 잘했고, 훌륭한 선수들의 기량을 봤다. 합당한 결과를 맞이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퍼디난드가 속한 OGFC는 수원 레전드 팀과의 경기서 0-1로 졌다. 전반 8분 수원 레전드 ‘작은 거인’ 산토스의 선제골이 이날의 마지막 득점이었다. 

OGFC는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의 기획으로 탄생한 신생 독립 구단이다. 팀명 ‘OGFC’는 영어권에서 ‘The Originals(원조)’를 뜻하는 약자로, 특정 분야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인물에 존경을 담아 부르는 표현이다. 팀명은 퍼디난드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는데, ‘승률 73%’를 목표로 내건 첫 출항에서 아쉽게 졌다.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중반까지 뛴 퍼디난드는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봤으나, 경기 뒤 경기장을 돌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퍼디난드는 수원 팬들의 응원을 두고 “경기 내내 대단했다”면서 “음성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계속 느낄 수 있었다.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데,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수원 선수들도 은퇴한 지 시간이 지났을 거다. 그럼에도 응원을 보내준 서포터에게 감사하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모든 경기 운영에 힘 써준 슛포러브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978년생인 퍼디난드는 이날 경기에 대해 “당연히 온전히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선수 은퇴 1~2년 전부터 햄스트링, 종아리 등 각종 부상을 달고 뛴 사례를 언급한 그는 “이게 축구 선수의 삶이다. 핑계를 대고 싶진 않다. 다른 선수 모두 같은 처지일 거다. 누구도 이런 상황에 불평불만 하지 않는다. 그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친 것에 만족한다”고 웃었다.

한편 취재진이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게 있는지’라 묻자, 퍼디난드는 “항상 열정이 있어야 한다. OGFC 선수도 다시 뛰고 싶은 열정이 있다. 현역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위험을 무릅쓰고 부딪힌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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