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가 또 판을 뒤집었다... T1, 카밀 서포터 앞세워 키움 DRX 제압, 1세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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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가 또 판을 뒤집었다... T1, 카밀 서포터 앞세워 키움 DRX 제압, 1세트 승

STN스포츠 2026-04-19 21:2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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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T1이 난타전 끝에 웃었다. 키움 DRX의 초반 저항과 바론 스틸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케리아의 파격 카밀 서포터와 오너의 과감한 판단력이 승부처마다 빛나며 T1은 시즌 3승을 향한 첫 단추를 힘차게 끼웠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승부처를 놓치지 않은 T1 특유의 집중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초반은 팽팽, 조합 싸움은 T1의 승부수

블루 진영 T1은 럼블-신짜오-트위스티드 페이트-진-카밀이라는 공격적인 조합을 꺼내 들었다. 반면 레드 진영 키움 DRX는 크산테-자르반-라이즈-이즈리얼-애니비아로 한타 연계와 지역 장악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시선은 케리아의 카밀 서포터에 쏠렸다. 상대 애니비아의 벽과 군중제어기를 오히려 역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였다. 예측 불가능한 카드 한 장이 경기 전체를 흔들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텀 집요하게 찌른 T1… 키움 플랜 흔들렸다

T1은 경기 초반부터 바텀 라인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오너의 신짜오가 타이밍 좋게 합류했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연계까지 더해지며 키움 DRX의 하단 설계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애니비아는 성장 타이밍을 놓쳤고, 라이즈 중심의 운영 구도도 힘을 받지 못했다. 키움이 준비한 설계도는 펼쳐보기도 전에 구겨졌다. 반면 T1은 시야 장악과 다이브 압박으로 경기 속도를 끌어올렸다.

전령 앞 한타,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중반까지는 킬 스코어와 골드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령 앞 교전이 모든 흐름을 바꿨다. 케리아 카밀이 먼저 쓰러지며 불리해 보였지만, 오너가 침착하게 오브젝트를 챙겼고 이어진 재교전에서 깊숙이 파고들며 전장을 갈랐다.

키움 DRX는 자르반 돌입과 애니비아 연계로 반전을 노렸지만 손발이 맞지 않았다. 반대로 T1은 한 번 열린 틈을 놓치지 않고 연속 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론 스틸도 못 막은 T1의 완성도

26분 교전에서 3킬을 기록한 T1은 바론 사냥까지 시도했다. 여기서 키움 DRX가 기습 스틸에 성공하며 잠시 분위기를 되살렸다. 드래곤 스택까지 쌓으며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 이미 벌어진 골드 격차는 너무 컸다.

T1은 흔들리지 않았다. 라인 운영과 시야 장악으로 상대 숨통을 조였고, 32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변수는 있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세트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파격 픽, 교전 집중력, 흔들리지 않는 운영까지 T1이 왜 강팀인지 보여준 압축판이었다.

키움 DRX도 바론 스틸로 끝까지 버텼지만 결정적 순간의 완성도 차이를 극복하진 못했다. T1은 시즌 3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고, 키움 DRX는 다음 세트 반격이 절실해졌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경기 1세트에서 T1이 키움 DRX를 꺾고 먼저 웃었다. (▲T1 & 키움DRX = 1:0)./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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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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