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현역 시장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재선 가도에 청신호를 켰지만,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9일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7차)’를 공고했다. 이번 7차 발표 지역은 구리, 군포, 부천, 파주, 남양주 등 5곳으로 18~19일 양일간 경선이 치러졌다.
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현역 단체장들의 생환 여부였다. 부천시에서는 조용익 현 시장이 서진웅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반면 파주시에서는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던 김경일 파주시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구리시에서는 신동화 현 구리시의회 의장이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상임고문을 누르고 승리했다. 군포시에서는 한대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이견행 전 군포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남양주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김한정 전 국회의원,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백주선 청와대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이원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 김한정 전 의원과 최현덕 전 부시장이 최종 2인 결선에 올라 마지막 대결을 벌이게 됐다. 결선은 23~24일 양일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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