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하영민이 19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하영민은 7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수원=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하영민(31)이 팀 5연패 사슬을 끊고 개인 첫 승까지 수확했다.
하영민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5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4연승 행진이 끝났다.
하영민은 1회말부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2회말에도 3명의 타자만 상대한 그는 3회말에도 타자 3명을 모두 범타 처리해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키움 하영민.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5회말 역시 무실점으로 넘긴 하영민의 결정적인 장면은 6회말에 나왔다. 하영민은 1사 이후 최원준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외야 수비 실책까지 더해져 이번엔 1사 3루 위기에 놓였다. 하영민은 침착하게 후속타자 김상수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3루 주자를 묶었다. 이후 김현수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 기어코 QS를 완성했다.
키움 하영민.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에이스의 호투에 키움 타선은 박주홍과 추재현이 4회초와 6회초에 솔로홈런을 한개씩 날리는 등 3점을 지원했다. 불펜진에선 박정훈, 카나쿠보 유토, 김재웅이 8~9회말을 1실점으로 나눠 막으며 팀과 하영민의 승리를 완성했다.
수원|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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