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항상 돈이 없을까..” 늘 돈에 쪼들리는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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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항상 돈이 없을까..” 늘 돈에 쪼들리는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 3가지

위키트리 2026-04-19 18:50:00 신고

3줄요약

월급날이 되면 잠깐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가도 며칠이 지나면 다시 빠듯해진다. 버는 돈이 적은 것도 아닌데 항상 통장이 텅 빈 느낌이 반복된다. 주변을 보면 비슷한 수입인데 여유 있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돈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수입의 크기가 아니다. 돈이 흘러가는 구조가 다른 것이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 뉴스1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소득 3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00만 원을 넘지만 이 중 저축을 전혀 하지 못하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달한다. 버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숫자가 말해준다. 늘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패턴이 있다.

3위 저축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

월급이 들어오면 고정 지출을 내고 나머지로 한 달을 버티다 보면 저축할 돈이 남지 않는다. 다음 달엔 더 아끼겠다고 생각하지만 수입이 늘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버는 돈이 늘면 쓰는 돈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서울 국민은행 명동 본점 영업부 창구에서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 뉴스1

경제학에서는 이를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소득이 올라갈수록 생활 수준도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는 현상이다. 이 패턴이 굳어지면 수입이 아무리 늘어도 저축은 항상 뒷전이 된다.

돈을 모으는 사람들은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 저축액을 먼저 자동이체로 빼두고 나머지로 생활한다. 남기려 하지 않고 처음부터 없는 돈으로 치는 것이다.

2위 고정 지출을 방치하는 것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 중에 실제로 쓰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본 사람이 드물다. OTT 구독 서비스를 여러 개 켜두고 한 달에 한 번도 보지 않거나, 헬스장 회원권이 자동 연장되는데 발길을 끊은 지 오래된 경우가 대표적이다.

서울 시내의 한 오피스텔 우편함에 고지서가 끼워져 있다. / 뉴스1

처음 가입할 때는 분명 필요했지만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항목들이 매달 조용히 빠져나가고 있다. 각각은 1만 원, 2만 원 수준이지만 이런 항목이 쌓이면 한 달에 10만 원 이상이 실질적으로 쓰지도 않는 곳에 사라진다.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은 자신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 추적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당장 자동이체 목록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매달 새어나가는 돈을 잡을 수 있다.

1위 돈을 감정으로 쓰는 것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나면 뭔가를 사고 싶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달 앱을 열고, 기분이 좋으면 평소보다 지갑이 쉽게 열린다. 이런 소비는 필요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이 패턴이 반복될수록 감정과 소비가 연결되는 구조가 굳어진다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에서 배달 직원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 뉴스1

기분이 나쁠 때 쓰는 돈, 보상받고 싶을 때 쓰는 돈은 계획에 없던 지출이다. 한 번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감정이 흔들릴 때마다 지갑이 열리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아무리 가계부를 써도 지출이 줄지 않는다.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은 돈 문제의 대부분은 수학이 아니라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얼마를 버느냐보다 어떤 상태에서 돈을 쓰느냐가 자산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감정이 흔들릴 때 지갑을 열기 전에 한 번 멈추는 것, 그 습관 하나가 돈이 새는 가장 큰 구멍을 막는다.

저축을 나중으로 미루고, 고정 지출을 방치하고, 감정에 따라 돈을 쓰는 태도. 이 세 가지가 겹치면 수입이 늘어도 항상 돈이 부족한 상태가 반복된다. 어떤 사람은 적은 수입으로도 자산을 쌓고, 어떤 사람은 넉넉한 수입에도 늘 빠듯하게 산다. 그 차이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돈이 흘러가는 구조를 얼마나 잘 잡아두느냐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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