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죄송합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2-2로 비겼다. 전남은 1라운드 경남FC전 이후 7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이 또 승리하지 못했다. 전반 7분 만에 호난 선제골이 나오면서 앞서갔는데 전반 29분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37분 발디비아 골로 앞서간 전남은 후반 노동건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박태용 슈팅이 골대에 맞고 호난 슈팅이 연속해서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키다 나임에게 실점, 결국 2-2로 비기면서 또 승리에 실패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제 득점이 먼저 나왔고 팀이 살아난 모습이었다. 느낌도 좋았고 선수들도 열심히 했는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운도 따르지 않는 상황이다.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은 더 힘을 내고 난 더 준비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멀리서 오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안타까운 심정이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수비 불안이 또 발목을 잡았다. 박동혁 감독은 "무실점 경기를 해야 하는데 아쉽다.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박스 안에서 책임감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안 해도 될 실점을 계속 허용한다. 선수들도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남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지만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어 팬들은 답답할 것이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인사하러 갔을 때 팬들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까지 보여줬다. 그렇게 믿고 지지해주시는데 정말 죄송하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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