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홀 무결점 플레이…김민선, 시즌 첫 트로피 거머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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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홀 무결점 플레이…김민선, 시즌 첫 트로피 거머쥐다 (종합)

나남뉴스 2026-04-19 17:4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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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에서 김민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54홀 동안 단 한 차례의 보기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CC에서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에서 김민선이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낸 김민선은 3언더파 69타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앞선 1·2라운드에서 각각 7언더파 65타와 6언더파 66타를 작성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던 그는 추격자 전예성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022년 5월 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김민선에게 이번 우승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 이후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이다. 올 시즌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18위, iM금융오픈에서 공동 6위를 거두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기어이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4번 홀까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민선은 김민별·전예성에게 공동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5번 홀에서 아이언샷으로 홀 1.83m 지점에 공을 안착시킨 뒤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이어 6번 홀에서도 티샷을 1.92m 옆에 붙이며 연속 버디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추가한 김민선은 한 타 차 리드를 유지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17번 홀이었다. 온 그린에는 성공했으나 버디 퍼트가 홀 1.28m 앞에서 멈췄고, 까다로운 내리막 파 퍼트 상황이 펼쳐졌다. 침착함을 잃지 않은 김민선은 이 퍼트를 넣으며 위기를 넘겼다.

최종 18번 홀에서 드라마가 펼쳐졌다. 한 타 차 추격자 전예성이 동타를 노리며 5.76m 거리의 버디 퍼트에 도전했다. 정확히 굴러가던 공이 홀 0.27m 앞에서 멈추자 전예성은 탄식과 함께 그린 위에 주저앉았다. 김민선은 안정적으로 파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획득한 김민선은 시즌 누적 상금 4위(2억1천532만원)로 도약했다. 경기 후 그는 "그린 규모가 작아 온 그린에 집중하며 최대한 멀리 보냈다"며 "바람을 활용한 샷 덕분에 기회가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쇼트 게임 보완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즌 5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준우승 전예성은 상금 1억2천만원으로 누적 상금 1위(2억7천250만원)에 올랐다. 지난주 iM금융오픈 챔피언 김민솔은 13언더파 203타로 정윤지·김민주·김민별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연패를 노렸던 최은우와 태국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은 공동 7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2라운드 코스 레코드를 세운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박현경과 함께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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