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늑대 무사 복귀에 대전 전역 '축제 분위기'…기념 빵 출시에 프로야구 승리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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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늑대 무사 복귀에 대전 전역 '축제 분위기'…기념 빵 출시에 프로야구 승리까지 (종합)

나남뉴스 2026-04-19 16:5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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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생포된 지 이틀이 흘렀음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대전시 발표에 의하면, LG전자 베스트샵 대전본점 대형 전광판에서는 기존 귀환 촉구 문구가 감사 인사로 교체되어 매일 송출되고 있다. 17일부터 변경된 이 메시지는 늑구의 안전한 복귀를 축하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역 베이커리 '하레하레'에서는 이 특별한 귀환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을 18일 선보였다. 도안점에서 출시 이틀째를 맞은 이날, 오전 중 50여 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매진 소식을 모르고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리거나 구매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오월드와 4월 협업 계획이 돌발 탈출 사건으로 무산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사 귀환 소식에 기뻐하며 급히 기념 제품을 기획했고,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전 매장으로 판매를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대전 지역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각종 밈이 확산되고 있으며, 인기 예능에 늑대를 합성한 이미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아홉 번째 형제라 숫자 9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사연과 함께, 국내 최대 방사형 사파리를 운영하는 오월드의 독특한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불펜 제구력만 복귀하면 된다'는 팬들의 자조 섞인 농담은 한화 이글스의 롯데전 승리로 현실이 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구와 야구 모두 승전보가 전해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고, 시민들은 '대전의 행운 상징', '새 마스코트 제작' 등 다양한 요청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한편 오월드는 전국적 관심에 부응해 재개장 시점까지 매일 공식 채널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리기로 결정했다. 현재 격리 구역에서 충분한 먹이를 섭취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출 기간 동안 약 3kg 체중 감소가 있었으나, 전날 소고기·생닭 분쇄육 650g을 순조롭게 소화했다. 이날에는 330g 증량된 식단을 제공받으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동물원 측은 고영양 내장 부위 등을 준비하면서, 탈출 중 다른 동물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기생충 및 감염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모·형제와 함께 생활해온 만큼, 체력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대로 무리에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월드 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적응이 순조로워 조만간 합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에 부응해 당분간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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