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의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0-1로 패배했다. 어느덧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현재 첼시는 승점 48점으로 6위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가 밀어붙였다.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으나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거나 골대에 맞았다. 득점을 올렸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반대로 맨유는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44분 웨슬리 포파나가 잠시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있을 때 마테우스 쿠냐가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지표로 보면 첼시가 압도한 경기였다. 첼시는 볼 점유율 60%을 가져가며 총 21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슈팅은 3회였다. 반대로 맨유는 슈팅이 4번밖에 없었다. 유효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진 쿠냐의 슈팅 1개였다. 첼시의 기대 득점은 1.55, 맨유의 기대득점은 0.29였다.
로세니어 감독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우리는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박스 안으로 수많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찾아온 기회들을 살리지 못했다. 골대를 여러 번 맞히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오늘은 우리 날이 아니구나'라며 자포자기하거나 스스로를 가엽게 여기는 순환에 빠진느 것이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서 이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며 "우리가 진행 중인 과정과 세부 지표들은 이 방식을 유지한다면 결국 승리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패배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맨유는 이곳에 와서 우리가 잠시 10명이 된 사이 단 한 번의 슈팅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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