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아라뱃길 크루즈 문화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문화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의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했다. 지난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석유화학 산업 원·하청 간 복리후생 격차를 좁히는 실질적인 현장으로 이뤄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해 약 100분간 크루즈를 타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광을 넘어 선상 런치 뷔페와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동반 참여를 통해 근로자 개인의 휴식은 물론,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올해 16억원 규모로 이뤄지는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산업안전 인프라 중심에서 나아가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가족과 함께 크루즈를 타며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 실장은 “근로자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원·하청 간 복지 격차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