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비가 튀르키예 전통 스포츠 오일 레슬링에 도전하며 역대급 도파민을 터뜨린다.
19일 방송되는 ENA ‘크레이지 투어’에서는 비,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이 튀르키예 인기 스포츠 오일 레슬링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뒤 새로운 목적지 페티예로 이동한다. 비, 김무열, 이승훈은 ‘블루 모스크’를 찾아 장엄한 풍경에 감탄하고, 빠니보틀은 또다시 그랜드 바자르로 향해 조명 쇼핑에 나선다.
이후 멤버들은 세계적인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페티예에 도착한다.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갖춘 초호화 숙소에서 뜻밖의 자유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각종 게임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비는 동생들의 집중 공격에 “나 입원했으니, 그만 패라”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경기 전부터 쉽지 않았다. 멤버들은 두껍고 뻣뻣한 전용 바지 ‘키스펫’을 입느라 진땀을 뺐다. 김무열은 “갑옷 같다”고 했고, 빠니보틀 역시 “살면서 이런 옷은 처음”이라며 당황한다.
이 가운데 비는 25년 경력 챔피언 다우붓이 35세라는 말에 “나 44살이다”라고 외치며 특유의 ‘K-꼰대’식 기선 제압에 나선다. 능청스러운 입담이 긴장감 속 웃음을 더한다.
본격 대결도 만만치 않다. 이승훈과 빠니보틀의 첫 경기부터 예측불가 상황이 벌어지고, 이어 비와 김무열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비는 챔피언 다우붓과의 한판승부에서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현지 선수들의 박수까지 받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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