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파해군, 회항하게 해달라"…호즈무즈서 선박 잇단 피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상] "세파해군, 회항하게 해달라"…호즈무즈서 선박 잇단 피격

연합뉴스 2026-04-19 14:13:36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고속공격정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1척을 공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UKMTO는 유조선 선장을 인용해 고속공격정 2척이 오만 북동쪽 20해리(약 37㎞) 지점에서 무선 교신을 통한 경고 없이 발포했으며 선박과 승무원은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UKMTO는 또 오만 북동부 25해리(약 46㎞)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한 척이 불상의 발사체에 공격당했다는 신고도 접수했습니다.

피격으로 컨테이너 일부가 파손됐으나 화재나 환경 영향은 없었고 사상자 보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박 추적업체 탱커트래커스닷컴은 이들 선박이 인도 선적이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인도로 가려다 혁명수비대에 의해 서쪽으로 돌아가야 했고 이 과정에서 발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척은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초대형 원유운반선입니다.

이 업체가 공개한 무전 녹취엔 "세파(혁명수비대) 해군, 유조선 산마르 헤럴드호다. 당신들에게 통과 허가를 받았다"라는 말을 다급히 반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자국 주재 이란대사를 초치해 인도 선적 선박에 대한 발포에 깊은 유감을 표했고, 인도행 선박에 대한 기존의 통행 편의 제공을 재개하라는 뜻을 이란 당국에 전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이 18일(현지시간) 저녁부터 폐쇄됐으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 전에는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재봉쇄로 중동 지역의 위기와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곧바로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 임동근 송해정

영상: 로이터·X @narramuss·@shivank_8mishra·사이트 월스트리트저널·탱커트래커스닷컴·UKMTO

dklim@yna.co.kr

[영상] "세파해군, 회항하게 해달라"…호즈무즈서 선박 잇단 피격 - 2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