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장애 공감의 달’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걸으며 소통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마련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거북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흥시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 중 하나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 공감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다양한 기관의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로 세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 1시간 가량 은계호수공원 일대를 함께 걸었다.
산책로 곳곳에는 장애 인식 퀴즈와 포토존 등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거북이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을 누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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