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74차례 112 허위신고…5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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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74차례 112 허위신고…50대 남성 검거

경기일보 2026-04-19 11:51:48 신고

3줄요약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이미지

 

허위로 112 신고를 반복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부천 소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부천시 자택에서 절도 피해를 주장하며 짧은 시간 동안 10여차례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집 안에 도둑이 들어 물건 위치가 바뀌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을 설명했지만 신고가 이어지자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조사 후 귀가 조치됐으나 이후에도 “지문 감식을 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추가로 9차례 허위 신고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10일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허위 신고를 해 경찰의 경고를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신고 이력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최근 1년 동안 74차례 112에 신고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경고를 했음에도 술이 취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허위 신고를 해 체포했다”며 “허위 신고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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