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전은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으며,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이창욱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창욱은 예선에서 1분52초624를 기록, 출전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하게 1분52초대에 진입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팀 동료 이정우가 2위에 올라 금호 SLM은 프런트 로를 독식했다.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장현진(서한 GP), 정의철(오네 레이싱)이 뒤를 이었다.
중하위권에서도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후미에서 출발한 김화랑은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이키 조던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서주원은 중위권에서 박석찬과 자리 다툼을 벌였고, 정경훈은 차량 문제로 피트에 들어가며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레이스 중반 이후 이창욱의 독주는 더욱 뚜렷해졌다. 2위 이정우와의 격차를 26초 이상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이창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이정우가 2위로 들어오며 금호 SLM이 개막전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황진우는 트랙 이탈 주행 4회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최종 5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장현진이 3위로 올라 포디움에 섰고, 정의철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정준, 김중군, 헨쟌 료마, 김화랑, 서주원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에서 금호 SLM은 예선과 결승을 모두 지배하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창욱 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경쟁의 중심에 섰다.
한편 2라운드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KBS2에서 오후 1시 35분부터 생중계되며, 알핀과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ENA SPORTS에서 방송된다. tvN SPORTS는 6000 클래스와 GTA·GTB 클래스를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디지털 라이브는 유튜브, 치지직, SOOP, TVING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OTT 서비스는 TVING과 WAVVE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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