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벌 신학·목회 인재 양성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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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글로벌 신학·목회 인재 양성 길 열다

중도일보 2026-04-19 09:4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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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동대와 에반겔리아대학 관계자들이 HI Alliance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소재 에반겔리아대학과 HI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학·목회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한동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전인지능(HI) 개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 'HI Alliance' 참여를 기반으로 △학생 교류 및 진학 지원 △장학 프로그램 운영 △창업·국제개발·봉사학습 등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추진 △온라인 강의 및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협력 △한동 개방형 교육 플랫폼 HOPE 공동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참여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협약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에반겔리아대학이 한동대 외국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석·박사 과정 진학 때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점이다.

협약은 기존 HI Alliance MOU와 달리 자격을 갖춘 한동대 외국인 졸업생이 에반겔리아대학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별도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동대에서 수학한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 각국에서 신학?목회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가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성진 한동대 총장, 노규석 교목실장, 김윤선 대외협력실장, 곽상훈 HI Alliance 사무국 부국장과 김종국 에반겔리아대학 총장, 앤디정 교수, 조윤태 홍콩 엘림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박성진 총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교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국 에반겔리아대학 총장은 "한동대를 거쳐 온 우수한 외국인 청년들이 신학적 전문성과 영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에반겔리아대학은 1995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소재의 사립 기독교 신학 대학으로,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한 다문화·이중언어 목회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부(성경학)와 석·박사 대학원 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북미신학대학원협의회와 미국 기독교학교·대학협회의 정회원 기관이다.

HI Alliance는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을 교육적 토대로 삼아 글로벌 기독교 교육 기관들이 연대하는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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