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충격의 10연패에 빠졌다.
메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 원정 경기를 2-4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이어온 연패가 '10'까지 늘었다. 시즌 성적은 7승 14패(승률 0.333)로 내셔널리그 최하위에 머문다. 메이저리그(MLB) 전체로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공동 꼴찌.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메츠가 2004년 11연패 이후 처음으로 10연패를 당했다. 당시 팀은 71승 91패(승률 0.438)로 시즌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일찌감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메츠가 올해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린다면 기적에 가까운 반전을 이뤄내야 할 전망'이라며 '디비전 체제(1969년 이후)가 도입된 이래 두 자릿수 연패를 기록한 뒤 PS에 진출한 팀은 단 3개 팀뿐이며, 여기에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도 포함된다'고 조명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앞으로 5개월 반이 남았다. 우리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기회가 있다"며 "우린 아직 완벽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메츠는 20일 컵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미네소타 트윈스, 콜로라도 로키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9연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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