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오는 5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드넓은 은하계를 누비는 우주 최강 듀오,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치명적인 귀여움의 그로구가 운명을 바꿀 거대한 임무를 위해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의 힘’ 포스터에는 울창한 숲 속, 이끼로 뒤덮인 나무 위에 홀로 앉아 있는 그로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을 알 수 없는 잠재력을 품고 있는 그로구가 혼자서 조용히 집중을 하고 있는 듯한 이 장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폭풍전야의 고요함 같은 묘한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 그가 어떤 힘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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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하자고 이러는 게 아냐. 또 다른 전쟁을 막자고 이러는 거지”라며 이들에게 비밀 임무를 제안한 신 공화국 장교 워드 대령(시고니 위버)의 말과 함께 이들의 여정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우주의 미래와 운명을 뒤흔드는 비밀스런 세력에 맞서기 위해 나선 딘 자린과 ‘그로구’는 매 순간 특별한 케미로 눈길을 끈다. “위험한 일을 벌이기 전에 갑옷부터 확인해”라며 전투 수칙을 알려주고, 마냥 신이 난 듯한 그로구에게 주의를 주는 딘 자린의 모습은 단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하며 미소를 자아낸다.
그로구는 스펙터클한 비행부터 치열한 전투까지 언제나 딘 자린과 함께한다. 마스코트다운 귀여움은 물론, 점차 전사로 성장해 가는 면모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은 온전히 자신의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지만 여정을 거듭할수록 무한한 능력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암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네가 고통받고 나면 다음은 그 녀석 차례다”라며 위협을 가하는 목소리와 함께 거대한 크리처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뒤이어 “나이 든 자가 어린 자를 지키고, 어린 자가 나이 든 자를 지킨다”라는 딘 자린의 대사가 이어지면서 이들이 어떻게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갈지 기대하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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