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친정 상대 부진하면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첼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4연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다.
가르나초가 친정 맨유를 상대했다. 가르나초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맨유 마지막 6개월 동안 제대로 뛰지못했다.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직 20살이었고 매 경기 뛰고 싶었다. 문제는 내게 있었다. 좋지 못한 행동들을 했다. 그렇지만 결정을 내려야 했고 첼시로 갔다. 첼시에서 뛰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맨유에 대해서 나쁘게 말할 것은 없다. 인생은 계속 됐고 후회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맨유에서 기행을 벌인 걸 후회하기도 했다.
맨유를 상대하게 된 가르나초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스테방이 전반 16분 만에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르나초가 들어갔다. 좌측 윙어로 나선 가르나초는 공격을 이끌어야 했지만 번번이 흐름을 끊었다.
첼시는 후반 가르나초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 28분 가르나초가 슈팅을 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가르나초의 슈팅은 정확하지 않았고 드리블 돌파를 해도 마지막 패스, 크로스가 아쉬웠다. 가르나초가 부진하던 가운데 첼시는 득점에 실패했고 결과는 0-1 패배로 끝이 났다.
영국 '풋볼 런던'은 "가르나초는 맨유 원정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우측과 좌측을 오갔는데 공격을 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턴오버 15회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 활약 속 혹평이 이어진 것이다. 가르나초는 시즌 내내 부진을 이어가면서 올여름에 방출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가르나초 부진 속 첼시는 4연패에 빠졌다.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힘든 상황이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다. 유효슈팅은 1번이었다. 공격은 많았고 골대만 연속해서 맞았다. 패배가 아쉽다.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경질 압박은 없다. 다른 압박감은 있다. 상황을 반전시켜야 하며 5위 안에 들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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