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테이프' 등장에 AI 이미지 생성 판도 요동…한글 완벽 구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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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테이프' 등장에 AI 이미지 생성 판도 요동…한글 완벽 구현 성공

나남뉴스 2026-04-19 06:1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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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 이미지 생성 모델 '덕테이프'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평가 플랫폼 아레나AI에서 현재 이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AI판 히든싱어'로 불리는데, 모델명을 숨긴 채 두 가지 결과물을 제시한 뒤 이용자 선택이 끝나면 정체를 공개하는 구조다. 일반 응답부터 이미지 제작, 웹 검색, 프로그래밍까지 네 개 영역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 덕테이프를 주목하는 핵심 이유는 한국어 텍스트 처리 능력이다. 복잡한 자모 구조 탓에 기존 모델들은 한글을 이미지에 삽입할 때 글자 깨짐이나 무의미한 자모 배열 문제를 보여왔다. 반면 덕테이프는 이러한 한계를 거의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직접 테스트가 수행됐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비비드라라러브 부르는 모습'이라는 명령어가 입력됐고, 약 10초 후 덕테이프가 만들어낸 결과물에서는 가수 이찬혁의 모습과 함께 한글이 오류 없이 선명하게 표현됐다. 동시에 비교 대상이었던 flux-2-klein-9b 모델은 전혀 다른 남성 이미지를 생성했으며, 'ㄹ'이 'ㅌ'으로 바뀌고 모음이 누락되는 등 명백한 오류가 드러났다.

한 업계 전문가는 단순 글자 렌더링을 넘어 문맥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까지 반영된다고 분석했다. 광고 시안 작업이나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같은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치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오픈AI는 신규 모델 출시 전 익명 상태로 블라인드 플랫폼에 등록해 성능을 검증해온 전례가 있다. 따라서 덕테이프가 차기 챗GPT 이미지 모델의 개발 코드명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식 공개 시점에는 다른 명칭으로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

국내 시장에도 파장이 예고된다. 한국어 특화 전략으로 입지를 다져온 네이버와 카카오에게 언어 장벽 붕괴는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지 내 한글이 자연스러워지면 현지화 공정이 사실상 자동화된다며, 웹툰·게임·광고 분야 전반에서 제작 방식의 대변혁이 촉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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