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군 컴백' 한화 노시환, 1안타 3볼넷...23일 1군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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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군 컴백' 한화 노시환, 1안타 3볼넷...23일 1군 복귀 확정

일간스포츠 2026-04-19 00: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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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드디어 2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군 복귀 로드맵도 확정됐다. 

노시환은 18일 충남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노시환이 실전 경기를 소화한 건 엿새 만이다. 노시환은 개막 후 13경기에서 타율 0.145(55타수 8안타) 부진 속에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동안 휴식하다가 이날 2군 경기에 출장했다. 

노시환은 이날 1회 말 첫 타석에서 울산 외국인 투수 고바야시 주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에는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5회 초구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노시환은 6회 바뀐 투수 서영준에게 볼넷을 얻었다. 타자일순한 6회 2사 1루에선 박태현에게 볼넷을 골라 이날 4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노시환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노시환은 2월 말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KBO리그 역대 최장·최고액 계약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벤치 멤버에 이어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몸값을 하지 못했다. 

노시환은 1군 총 62타석에서 삼진만 21차례나 당할 정도로 부진했다. 최대 장점이던 장타력은 2루타 1개로 전부였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394, 득점권 타율은 고작 0.095에 머물렀다. 한화를 대표하는 4번 타자 노시환은 최근 타순이 6번까지 내려갔고, 희생 번트까지 시도했다. 

한화도 연패에 빠지면서 김경문 감독이 결국 결단을 내렸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23일 곧바로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21일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킨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기량보다 심리적 측면에서 부담감을 느꼈다고 판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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