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 조작과 날조 민낯 드러나…부끄러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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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조작과 날조 민낯 드러나…부끄러워해야”

경기일보 2026-04-18 22:3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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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국정조사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하남갑)이 검찰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고위급 검사가 ‘반헌법적 국정조사로 검사 모욕 안 된다, 대검과 총장 대행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는 불만 가득 찬 글이 올라왔다”며 “조직이 부글부글한단다”라고 적었다.

 

이어 대장동 수사 검사 극단 선택 시도와 관련해 “모든 생명은 그 생명의 주체도 자의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존귀한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총장 직무 대행도 이 프로스에 불만을 표시하는 검사도 그 방향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국정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녹취록 문제를 거론하며 “조작된 녹취록으로 기소하고 재판했으나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국정조사에서 녹음을 들은 검사도 즉석에서 ‘재창이형’으로 들린다고 시인 했다”며 “이를 터무니없이 ‘실장님’으로 조작했음이 확인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총장 직무대행이 참담한 마음이라며 공정한 국정조사를 부탁한다고 했다”며 “정작 무엇이 참담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부하의 떳떳지 못한 극단적 시도만 그저 참담한 것인가. 이 프로스에 항변과 불만을 터뜨리는 검사들은 그저 제식구감싸기 태도밖에 보이지 못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국민이 보는데 조작과 날조를 어떻게 했는지 민낯이 다 드러나니 낯을 들 수가 없고 참담해야 한다”며 “먼저 부끄러워 해야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자신들의 직분이 무엇인지 끝내 모르고 수치도 모른다”며 “건드리면 안 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신성가족인 줄 안다”고 일갈했다.

 

앞서 검찰 내부에서는 국정조사 과정에서 수사 검사들이 증인으로 소환돼 인신공격을 받았다는 반발이 이어졌다. 이프로스에는 국정조사를 “반헌법적”이라고 규정하며 대검과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도 17일 “수사 검사와 수사관들에 대한 증인 채택은 철회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성준 의원은 "이번 국정조사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검찰의 조작수사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라며 "당시 수사를 기획하고 지휘한 책임자급 증인 소환은 진상규명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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