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번 시즌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주장 로메로를 언급했다. 로메로는 직전 경기였던 선덜랜드전(0-1 패배)에서 브라이언 브로비에게 밀려 안토닌 킨스키와 충돌했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뛸 순 없었다. 그는 경기장에서 나가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에 따르면 로메로는 오른쪽 무릎 측면 인대에 문제가 생겼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대가 파열되진 않았다. 다만 6~8주가량 출전이 불가능하다.
매체는 “이번 시즌 로메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뛰지 못하고 토트넘을 강등권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보태는 것도 불가능한 게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덜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로메로는 토트넘을 사랑한다. 사람들은 로메로가 이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더 이상 우리를 위해 뛸 수 없기에 고통받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 훌륭한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긍정적이어야 한다. 라두 드라구신과 케빈 단소가 있다. 그들은 뛸 준비가 됐다. 잘 뛴 준비가 됐고, 우리에게 퀄리티를 제공하고 수비에서 강해질 수 있다. 우리는 어쨌든 이기고 싶다”라고 더했다.
한편 로메로를 대신할 주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난 결정해야 한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해결해야 할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주장 역할을 하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엔 선발로 뛰든, 30분을 뛰든, 90분을 뛰든, 아니면 뛰지 못하든 상관업싱 우리 모두가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 울 수 없다. 대신 밀어붙이고 더 강해져야 한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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