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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팽성 오일장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표·후보님과 조우하여 인사 나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 공유된 영상에는 조 대표와 김 상임대표가 인사하며 악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조 대표가 “아이고, 수고하신다”고 말하자 김 상임대표는 “잘 오셨다”고 답했다. 이어 조 대표는 “선의의 경쟁 하자”고 했고 김 대표는 “제 전화도 좀 받아주시고”라고 웃으며 말했다.
평택을은 이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 지역이 된 곳으로 김 상임대표가 먼저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었다.
조 대표는 지난 14일 출마를 공식화한 뒤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진보당과) 연대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평택을에서 후보를 내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낼 수는 없다”며 “평택의 발전을 위해서 누가 구체적인 정책을 가졌느냐 가지고 경쟁하면 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김 상임대표가 SNS를 통해 “대의도, 명분도 없는 출마를 철회하라”고 했을 때는 “공당에서 공당의 후보를 내는 것이 신의가 있다 없다의 문제가 되는지 의문스럽다”고 반박했다.
이후 김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조 대표가 평택을에 출마할 가능성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이런 상황은 사전에 교통정리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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