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할 게 뭐가 있어?! <그 쓰레기가 나였어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가 못할 게 뭐가 있어?! <그 쓰레기가 나였어요>

웹툰가이드 2026-04-18 19:36: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역하렘 연애 육성 게임 속
악녀에게 빙의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온갖 악행 끝에 처단당하는 F등급 인물에 빙의한 그녀는,
돈도 운도 없고 모두에게 미움받는 처지인데요.
하지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스탯을 올리고 남주들의
호감도를 높이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그 쓰레기가 나였어요>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 '한이나'에게는 수년간 꾸준히 플레이해 온
인생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역하렘 게임,
<그 아가씨는 왜 미남에게 밀빵을 주셨을까?> 인데요.

이 게임 속에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성격만큼은 몹시 고약해 모두의 기피 대상이 된 악녀
'튤리아 프레지어'가 등장합니다.



튤리아는 대공가의 예비 며느리로 들어온 여주인공
'코리코'를 사사건건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역입니다.
이기적인 성격과 신분 우월주의에 빠진 성격파탄자로,
게임 내내 갱생의 여지조차 보이지 않는 캐릭터였죠.

결국 어느 길을 선택하든 '피에 잠긴 익사'와 같은
처참한 죽음만이 기다리는 배드 엔딩의 대명사,
그 튤리아에게 주인공이 빙의해버린 것입니다.

후작 영애의 몸이라지만, 현재 그녀는 식은 빵 조각으로
연명하며 거지보다 못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전생이 낫겠다"는 탄식이 절로 나올 법하지만,
주인공의 전생 역시 처참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부모님이 연달아 돌아가신 후, 법적 남매인 오빠들에게
원치 않는 선자리를 강요당하며 고통받던 그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이미 파멸이 예정된
악녀 튤리아가 되어 있었습니다.


게임 속 튤리아의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야반도주를 하던 중 사고로 사망했고,
그 충격으로 프레지어 후작은 모든 것이 질린다는 듯
성을 박차고 국경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는 딸을 방치한 채 양육비 한 푼 보내지 않았고,
당연하게도 수년 동안 단 한 번도 튤리아 앞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이 비참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 한이나는
아버지가 보낸 그림을 보며 허탈하게 생각합니다.

'이게 게임에서 언급되었던 튤리아의 생일 선물인 건가...'
'아빠라는 인간이 생일 선물로 그림 한 장 보내주면
 다라는 거야?'
'축하한단 말이나, 사랑한단 말도 없고'

그림 한 장에 담긴 무심함은 튤리아가 왜 그토록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악녀가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생의 한이나 역시 엄마의 재혼 후,
새아빠의 집에서 철저히 눈칫밥을 먹으며 자랐습니다.
일주일 내내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늦게 들어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방임 속에서,
그녀는 오로지 스스로를 건사하며 외로운 삶을
버텨왔습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은 홀로 방치된 튤리아의 처지가
자신과 닮아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차갑게 식은 빵을 보며 굳게 다짐합니다.

'그렇다 해도 이렇게는 못 살아.
 난 다시 죽을 생각따위 없어. 방법을 찾아야 해.'

그 처절한 결심이 닿은 순간,
그녀의 눈앞에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게임 속 퀘스트 창이
기적처럼 떠오릅니다.

[튤리아 프레지어 종합평가 : F-]
인성: -10
실력: -10
재력: -9
행운: 0
종합평가 : F-

진짜가 나타나기 전 A등급에 달성해야하는
메인 퀘스트까지 발현됩니다.


끔찍한 스탯을 가진 튤리아를 육성해야 한다는 사실과,
게임의 '진짜' 주인공은 코리코라는 점을 깨달은
한이나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금이 언제인진 몰라도 코리코가 올 때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을 거야.'
'근데 그 짧은 시간동안 A등급이라니...
 가능할 리가 없잖아.'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에 좌절하던 그때,
퀘스트 창에는 가혹한 경고 문구가 떠오릅니다.

[실패 시 사망.]

'그밀빵' 플레이 N년 차의 노하우를 가졌음에도,
쓰레기 취급받는 악역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죽을 위기에 놓이고 만 것입니다.

게임 속 주인공인 코리코조차 중간 등급인
C등급에서 시작하는데, F등급인 자신이 살아남는 게
정말 가능할지 의문이 앞섭니다.
하지만 패닉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한이나는 깊은 심호흡을 하며 생각을 고쳐먹습니다.

'그래 내가 못 할 게 뭐가 있어?!'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자.'
'예를 들어 날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라던가...!'


그때, 누군가 무례하게 문을 쾅쾅 두드리더니
예고도 없이 벌컥 들어옵니다.
바로 튤리아의 사촌, 테드릭이었습니다.

프레지어 후작의 남동생인 릴리우스 자작의 아들
테드릭은 튤리아와는 그야말로 견원지간이었습니다.
그는 상속권이 없는 방계 핏줄이라는 열등감 때문에
직계 자손인 튤리아를 늘 질투해 왔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곤 했습니다.
반면 여주인공 코리코에게는 한없이 자상해
'여주 한정 천사'라 불리던 캐릭터였죠.

코리코도 없는 지금, 테드릭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알 리 없는 한이나는 당황합니다.
그런 그녀를 비웃으며 테드릭이 독설을 내뱉습니다.

"아~! 가난한 냄새! 여기가 사람 사는 곳 맞아?"
"냄새가 진동을 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니네 아빠가 널 버린 건 사실인데 뭐가 억울하다고?"
"그러니까 할아버님이 무기한 근신 처분을 내리지!"
"한심하다, 한심해!"


안하무인으로 구는 그의 태도에 화가 치민
한이나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 놈 봐라? 건드릴 게 따로 있지,
 남의 치부를 건드려??'

그 순간, 한이나는 게임 속 튤리아가 왜 그토록
지독한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눈앞에 있는 테드릭 같은 인물들이
가해온 끊임없는 핍박 때문이었습니다.

여주인공 코리코로 플레이할 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코리코를 에워싼 프레지어 가문 사람들은
튤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한없이 다정하고 좋은
사람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직접 튤리아가 되어
일상적인 냉대와 핍박을 마주하니,
'이런 상황에서 비뚤어지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한이나는 이제 오히려 튤리아의 악행이
이해가 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튤리아로 빙의한 한이나는
과연 A등급을 만들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그 쓰레기가 나였어요>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