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스페인에서 다시 만나자’ 리그 득점 2위 이강인 단짝, 바르셀로나가 노린다…”알바레스 불발 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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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스페인에서 다시 만나자’ 리그 득점 2위 이강인 단짝, 바르셀로나가 노린다…”알바레스 불발 시 대안”

인터풋볼 2026-04-18 0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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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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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공격수 영입을 위한 대안으로 베다트 무리키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 계획을 구체화한 가운데, 최우선 타깃인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이 쉽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대안을 찾고 있다. 최근 떠오른 후보 중 하나가 무리키”라고 전했다. 이어 “RCD 마요르카 소속인 그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 코소보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22-23시즌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했을 당시 이강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당시 팀 공격의 핵심 루트였다. ‘이강인의 크로스, 무리키의 마무리’라는 공식이 자리 잡았고, 한 시즌 동안 6골을 합작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듀오는 아쉽게 해체됐다.

무리키는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절정의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리그 30경기에서 2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194cm의 큰 키를 앞세운 공중볼 장악 능력, 수비수를 묶어두는 포스트 플레이,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까지 갖춘 전형적인 타깃형 공격수다. 현재 바르셀로나 공격진과는 다른 유형이기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중개인을 통해 무리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선수 측과 직접 접촉은 없는 상태다. 무리키 역시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플랜 B로 무리키를 선택할지, 혹은 알바레스 영입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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