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두부, 그냥 드시지 마세요… 밥 2공기 비우게 만드는 '인생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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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두부, 그냥 드시지 마세요… 밥 2공기 비우게 만드는 '인생 조합'

위키푸디 2026-04-18 07:50:00 신고

3줄요약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봄날 저녁이다. 가벼운 한 끼를 찾는 날이 부쩍 늘었다. 자극적인 음식보다 먹고 난 뒤 속이 편한 식사에 손이 더 자주 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양배추쌈이 다시 식탁 위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본연의 맛이 또렷하게 살아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소한 두부쌈장을 더하면 영양까지 꽉 찬 한 끼가 완성된다.

쌀뜨물로 비린내 잡고 8분간 찌는 양배추 손질법

양배추는 어떻게 찌느냐에 따라 씹는 맛이 크게 달라진다. 그냥 물만 넣고 찌면 양배추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올라오기 쉽다.

이때 쌀뜨물을 활용하면 냄새가 한층 깔끔하게 정리된다. 쌀뜨물의 전분 성분이 잡내를 잡고 단맛을 더 끌어올려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맛술 1큰술을 더하면 색이 선명해지고 훨씬 깔끔한 맛이 난다.

조리할 때는 물이 펄펄 끓어오르는 상태에서 양배추를 넣는 때를 잘 맞춰야 한다. 강한 불에서 8분 정도 찌고, 불을 끈 뒤에는 2분 동안 뜸을 들인다. 이 과정을 거쳐야 겉은 부드러우면서도 속은 기분 좋게 아삭한 상태가 된다.

다 찐 뒤에는 곧장 넓게 펼쳐서 식혀야 열기에 의해 너무 무르지 않는다. 찬물에 헹구면 소중한 맛이 다 빠져나가므로 채반에서 자연스럽게 식히는 것이 가장 좋다.

수분 날려 고슬고슬하게 만드는 두부참치쌈장

함께 곁들이는 두부쌈장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먼저 두부 1모를 으깬 뒤 팬에서 수분을 날려주는 과정이 핵심이다. 이때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야 질감이 질척이지 않고 깔끔하게 잡힌다.

중간 불에서 3분 정도 볶아 두부의 물기가 어느 정도 사라지면 다진 양파 1/4개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를 넣어 함께 볶는다.

여기에 기름기를 쏙 뺀 참치 1캔을 더하면 고소한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참치가 두부와 어우러져 씹는 재미를 더해준다.

재료들이 잘 섞이면 마지막으로 쌈장 6큰술을 넣고 고루 섞는다. 너무 오래 볶으면 두부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쌈장이 잘 어우러지면 곧바로 불을 끄는 것이 좋다.

향을 가두고 맛의 균형을 맞추는 마무리

마지막 한 끗 차이가 맛을 결정한다. 고소함을 더하는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은 반드시 불을 끄고 나서 넣어야 한다. 그래야 고소한 향이 날아가지 않고 입안 가득 머문다. 쌈장의 짠맛을 두부와 양파가 중화해 주어 듬뿍 얹어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다.

잘 식혀둔 양배추 위에 이 고슬고슬한 쌈장을 듬뿍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다. 입맛 없는 계절, 부담 없이 몸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양배추쌈과 두부쌈장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 양배추 500g, 쌀뜨물 적당량, 맛술 1큰술

→ 두부 1모, 참치 1캔,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 쌈장 6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만드는 순서

양배추 500g을 한 입 크기로 썰거나 잎을 낱낱이 떼어 준비한다.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끓으면 맛술 1큰술을 넣는다.

김이 오르면 찜기에 양배추를 넣고 강불에서 8분간 찐다.

불을 끄고 2분간 뜸을 들인 뒤 꺼내어 채반에 넓게 펼쳐 식힌다.

두부 1모를 으깨어 마른 팬에 넣고 중불에서 3분간 볶아 수분을 날린다.

다진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두부와 함께 볶는다.

기름을 뺀 참치 1캔을 넣어 재료들과 섞어준다.

쌈장 6큰술을 넣고 고루 버무려준 뒤 곧바로 불을 끈다.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뿌려 마무리한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양배추는 물이 끓을 때 넣어야 식감이 살아난다.

→ 찐 후에 바로 펼쳐 식혀야 아삭함이 유지된다.

→ 두부는 기름 없이 볶아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산다.

→ 쌈장은 불을 끄고 섞어야 텁텁하지 않고 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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