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고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고 김창민 감독의 폭행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의자 이 씨는 사건의 발단이 김창민 감독에게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술집에 가서 술 마시며 떠들 수 있지 않냐"며 "김 감독님이 저희를 보고 욕설을 하며 이야기를 하셨고, 저는 바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비가 이어지며 결국 싸움으로 번졌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처음 보도가 됐을 때 제가 폭행한 것은 맞지만, 그 외 내용들이 사실과 다르게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기절은 하지 않으셨고 제가 말리기도 했다"며 "8대, 사커킥 10대라고 하는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3대 정도 때렸고 혼자 때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주장과 다르게 이 씨의 동행인은 "뒤에서 백초크해서 (김창민 감독이) 기절했다"며 "혼자인줄 알았는데 두명이서 때렸고, 얼굴을 잔인하게 때렸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이씨는 김 감독이 숨진 지 4개월 뒤, 사건을 연상시키는 제목과 가사를 담은 음원을 발표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작년 그 일이 있기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알아서 해달라'고 하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 "뉴스에서 '내 주먹 녹슬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없는 이야기들이 퍼지니까 미칠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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