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6월 퇴임…‘스트리밍 제국’ 시대 막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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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6월 퇴임…‘스트리밍 제국’ 시대 막 내린다

뉴스비전미디어 2026-04-18 00: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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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넷플릭스를 글로벌 콘텐츠 공룡으로 키워낸 리드 헤이스팅스 이사회 의장이 오는 6월 퇴임한다.

1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헤이스팅스 의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일들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여름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DVD 우편 대여 서비스로 시작한 넷플릭스를 세계 최대 스트리밍 및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다. 약 30년에 걸쳐 인터넷 기반 유통 모델을 통해 할리우드 산업 구조를 재편했으며, 실리콘밸리식 혁신과 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독특한 기업 문화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헤이스팅스는 이미 2023년 공동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그렉 피터스와 테드 사란도스가 공동 최고경영자 체제를 이어받으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는 당시 서한에서 두 경영진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헌신 덕분에 안심하고 물러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순간으로 2016년 1월을 꼽았다. 당시 넷플릭스는 130개 국가에 동시에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실상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퇴임 이후 헤이스팅스는 새로운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2023년 인수한 미국 유타주의 파우더 마운틴 스키 리조트를 대중과 초고소득층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그의 퇴임이 넷플릭스의 ‘창업자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는 신호로 보고 있으며, 향후 공동 최고경영자 체제가 어떤 전략으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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